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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사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어르신들이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되고 고립되는 일을 예방하고자 실버카(노약자용 보행보조기) 대여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실버카가 조기 소진 시 이용불가하오니 아래 관할 주민센터조회를 통해 서둘러 대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실버카(보행보조기)란?
실버카(보행보조기)는 노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행 보조용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어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며, 외출을 유도하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2. 시범사업 개요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2024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자치구(광진구, 도봉구, 중랑구)의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에 총 930대의 실버카를 비치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배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기관별 5대
-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 기관별 10대
- 시립 노인종합복지관: 190대
3. 대여 자격 및 절차
실버카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 대여할 수 있습니다:
- 동주민센터: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간단한 신분 확인 후 대여 가능
-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록된 회원 대상으로 대여
대여 기간은 기본 2개월이며, 연장 시 1개월 추가 가능합니다. 각 기관의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4. 기대 효과
서울시는 이번 실버카 대여 사업이 치료 및 재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버카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버카 구매비용을 절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고 바깥 활동을 유도하여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향후 계획
서울시는 실버카 대여 시범사업의 성과와 효과성을 분석한 후, 장기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